[헤럴드 경제]여성에겐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병인 질염은 일교차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더욱 쉽게 발병하게 된다. 하지만 환절기뿐 아니라 평생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곳이 바로 여성의 질이다. 최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등 여성의 질은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

질염의 경우 제 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심한 염증으로 확대된다. 만성질염,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골반염 등 치료가 아닌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볼 수 없는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여성들의 질염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잘못된 정보를 습득해 관리의 오류를 범한다든가 생식기에 대한 얘기를 창피해하고, 숨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2017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브랜드대상에서 여성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제나인터내셔날의 제나셀 슈퍼셀세럼이 현대사회에 제시하는 메시지는 강하다. 열악한 여성들의 질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황지연 대표 역시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이를 바로잡고 제품을 쓰기만 하면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여성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금의 제품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고, 국내 유일의 줄기세포 질세럼인 제나셀은 황 대표의 영문이름인 제나(JENA)와 줄기세포를 뜻하는 셀(Stem Cell)에서 이름을 따 완성됐다.

제나셀의 경우 이전 제품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식물성 줄기세포를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다. 슈퍼셀의 경우 식물의 전형성능을 활용한 제품으로 식물성 자가치유 줄기세포를 베이스로 각종 천연성분을 추가해 여성의 시크릿 존인 질의 건강은 물론 피부재생, 보급, 탄력, 피부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99.98%의 천연성분 제품이라고 한다. 또한, 토마토와 인삼캘러스배양액 추출물, 약 30여종에 달하는 줄기세포의 근간을 이루는 펩타이드 성분이 추가돼 뛰어난 재생효과를 보인다.

더불어 제나인터내셔날을 함께 이끌고 있는 이길재 대표는 제품에 대해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줄기세포를 토대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산 생약성분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은 성분만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피부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지난 3월 미국 FDA의 수출허가등록 인증을 획득해 품질과 안정성을 동시에 인증 받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 6개월 만에 국내에선 이미 가장 많이 판매되는 줄기세포 질세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경우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을 통한 수출계약이 거의 성사 단계라고 한다. 최근에는 슈퍼셀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리저브 에센스를 출시했으며, 얼굴이나 바디에 바를 수 있는 제나셀 볼륨리프트 크림(얼굴)과 제나셀 VL 그래비티(바디)를 선보여 제품군의 다양화도 이뤄냈다. 앞으로 여성을 위한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황지연, 이길재 대표는 언제나 여성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세계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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