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은 사용한지 2년 가까이 되었네요. 사용전에는 폐경이완기? 라고 부정출혈과 주기 빨라짐이 있었고 소변도 자주 마렵고 참지 못하고 조금씩 새기도 했었어요 질건조증과 냄새 그리고 냉도 심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냄새나 냉은 전혀 없고 사랑할때 물은 너무 미끌거릴 정도로 흥건하게 나와요. 남편이 물많은거 정말 좋아해요. 남편이 잠자리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하는데다가 오래오래 하고나면 담날 꼭 질염증세가 있어서 힘들었는데 이젠 전혀 안그렇네요 팬티도 깨끗하고 촉촉해요 이십대때처럼 그곳도 민감해졌구요
이번에 남편이 지방출장 다녀와서 열흘만에 잠자리를 했어요 한시간전에 미리 슈퍼셀을 넣고 기다렸지요 ㅎㅎ 남편은 제가 슈퍼셀 쓰는거 전혀 몰라요 사랑하면서 끙끙 대더라고요 너무 조여서 잘안들어 간대나? 오늘따라 더 쪼인다고 ㅋㅋㅋ 불감증도 사라진것 뿐아니라 예전에는 한번만 느꼈는데 네번 다섯번씩 느끼니 열번에 도전하자고 자꾸 그래서 피곤해요 샘물도 자꾸 퍼내야한다고 너무 즐기니 체력이 안따를정도네요. 쓰고보니 부끄럽네요 ㅋㅋㅋ 이제 곧 폐경이 오려는지 생리를 거르기 시작하네요 마음이 많이 허전하고 우울하긴 하지만 그래도 슈퍼셀 덕에 갱년기 증상이라는 질건조증 질염 방광염 요실금 불감증 등은 전혀 못느끼고 있네요 남편과 사랑전에는 슈퍼셀로 질관리로는 리저브 쓰면서 폐경도 늦추고 여자다운 여자로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살고 싶네요.